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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동거녀 살해' 연쇄살인범, 자신의 죄 모두 인정

2023.02.23. 오전 12:29
지난 22일 고양시 의정부지방법원 1심에서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피해자 유족들에게 보상하려고 한다"며 재판부가 다음 재판 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정부지검은 지난달 19일 이씨를 강도 및 보복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동거녀의 머리를 둔기로 10여차례 내리쳐 살해하고, 지난해 12월 택시기사 B씨를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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