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름철 즐겨먹는 '이 음식' 충치 만든다!

2024.05.24. 오후 01:31
 여름철에는 충치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유독 많아진다. 원인은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갈증 해소를 위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자주 섭취하기 때문이다. 더위는 잠시 잊혀지나 높은 당분으로 충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달콤하고 시원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음식에는 많은 당분과 산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탄산음료와 같이 산성이 강한 가공식품은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켜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탄산음료나 달콤한 간식을 먹은 후에는 즉시 양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치는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법랑질에 충치가 생기고, 그 후 상아질까지 확대될 수 있다. 충치 진행이 심해지면 차가운 음식에 시린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치수염이나 치근단 염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치석도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석이 생기면 양치 효과가 떨어지므로 꼼꼼한 칫솔질이 필요하다. 칫솔이 휘어져 있거나 사용이 오래된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며, 연 1회의 치과 스케일링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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