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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에게 "알콜중독 후 와인사업 용납못해"

2022.10.14. 오전 07:15
현지시간 12일 미국현지 연애매체는 '피트가 지난해 와이너리 지분을 매각한 졸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졸리가 법원에 제출한 '피트에게 보낸 이메일 문서'를 공개했다.

 

졸리는 피트에게 "이 와이너리는 우리 막내 쌍둥이 Knox와 Vivienne의 출생지이자 우리가 함께 결혼하고 자녀를 낳은 곳이다"라며 "이곳에서 함께 늙어가기로 약속한 만큼 아직까지 울지 않고 이 메일을 쓰기는 어렵다. 10년 전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은 우리 가족의 종말이 시작된 곳이다. 술 사업이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많은 무모한 행동, 내가 알았더라면 허락하지 않았을 내가 모르는 사이에 쓴 돈, 나 자신과 논의하지 않은 결정, 내가 함께 사업을 하거나 내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지 않은 결정으로 상처를 입었다"라고 슬퍼했다.

 

그러면서 "나는 술사업을 하기위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며 "그것은 무책임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알코올 중독으로 가족에게 상처를 줬는데 내가 알코올 사업을 관여 할 수 없다"라며 "사업을 매각하던지, 내 지분을 매입하던지 해라"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업은 당신의 꿈일 뿐이고 당신은 그것을 고통스럽게 분명히 했습니다. 내 "미라발"은 2016년 9월에 죽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은 졸리와 피트가 열애 중이었던 2008년 약 2840만 달러(당시 약 340억원)에 공동 구매한 와이너리로써, 피트와 졸리는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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