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난방비 아끼다 "뇌졸중·심근경색 1.7배 위험해"
2024.12.02. 오전 12:47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6개 시도에서 발생한 심혈관질환 입원 및 사망 데이터를 이용해, 에너지 가격과 한파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파가 지속되면서 심혈관질환 입원 위험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는 기간(2012~2014) 동안 1.71배 더 높았다. 이는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때 가정에서 난방비 절감을 위해 난방을 줄이고, 가격이 하락하면 난방을 늘리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큰 위험에 노출된다. 연구팀은 천연가스 가격을 간접 지표로 사용해 실내 온도 유지를 통한 심혈관질환 예방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으로 적절한 난방을 하지 못해 심혈관질환 위험에 취약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에너지 관련 정책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 연구'에 실렸다.
BEST 머니이슈
- 50대 부부 한알 먹고 침대에서 평균횟수 하루5번?
- 내장지방,원인은 비만균! '이것'하고 쏙쏙 빠져…
- 로또 용지 찢지 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 먹자마자 묵은변 콸콸! -7kg 똥뱃살 쫙빠져!
- 백만원 있다면 당장 "이종목" 사라! 최소 1000배 이상 증가...충격!!
- 빚더미에 삶을 포가히려던 50대 남성, 이것으로 인생역전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인천 부평 집값 서울보다 비싸질것..이유는?
- 한달만에 "37억" 터졌다?! 매수율 1위..."이종목" 당장사라!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한국로또 뚫렸다" 이번주 1등번호.."7,15…"
- 목, 어깨 뭉치고 결리는 '통증' 파헤쳐보니
-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2021년 "당진" 집값 상승률 1위..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