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미친 짓' 시작됐다! 이란 핵시설 공습, 과연 누가 웃을까
2025.06.23. 오전 09:51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란의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핵시설을 공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이란에는 평화가 찾아오거나 지난 8일간 우리가 목격한 것보다 훨씬 더 큰 비극이 닥칠 것"이라며, "조속한 평화가 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밀함과 속도, 기술을 가지고 나머지 목표를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란의 변화를 강력히 압박했다.
그러나 이란이 미국의 경고에 순순히 물러설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친이란 무장단체들의 힘이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보복에 나설 경우 중동 전체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될 수 있다. 특히 이란은 과거 미국이 공격했던 이라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인구와 영향력을 가진 국가로, 버락 오바마와 조 바이든 전 대통령들조차 이란과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을 피해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의원은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거대한 도박이며 그 결과의 성공 여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싱크탱크 '디펜스 프라이어리티'의 중동 프로그램 책임자인 로즈메리 켈라닉은 "미국은 또다시 정권교체 전쟁에 휘말릴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해 수십 년간 중동에 발이 묶일 수 있다"며, 이란의 보복은 미국인 희생으로 이어져 정권교체 전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해외 개입을 줄이려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이번 공습에 대한 국내 지지자들의 의문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의 책사였던 스티브 배넌은 라이브 방송에서 "마가(MAGA) 진영 내에 이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며, "이날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페르시아 간 전쟁의 교전 당사자가 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극우 인플루언서 잭 포소비에크 역시 "Z세대는 '우리 내부에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데 왜 다른 나라에 먼저 집중하느냐'고 묻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면한 복잡한 국내 여론의 단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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