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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기력, 정신력이 필요하다" 벤투호, UAE에게 패배

2022.03.30. 오전 08:51
한국팀은 29일 오후 10시 45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과 A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경기는 교체가 없는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은 미드필드에서 혼자 뛰게 됐고, 지난 이란전에서 활약했던 이재성과 권창훈은 궁합이 좋지 않았다.

 

또한 김영권이 이끄는 후방 매싱도 전체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의 역습에 몸부림쳤다.

 

결국, 후반 9분, 미드필더가 패스를 끊고 역습을 허용하자 압둘라가 중앙에서 골문을 터뜨렸다.

 

이에 한국은 남태희와 조영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벤투 감독은 "정신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보여준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아니었고 최악의 경기력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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