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치

尹, 사적친분 있는 2명의 기자만 따로 불러 '특혜 논란'

2022.11.15. 오후 07:10
지난 13일 오후 8시경 윤석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대통령 전용기를 이동하면서 채널A와 CBS 기자들을 따로 불러 1시간가량 대화한 것이 밝혀져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정의당 대변인 위선휘는 "동행기자 80여명을 제외하고 2명의 기자에게만 '취재 편의'를 주는 대통령의 '공정'은 어디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의와 상식을 무너뜨리는 자가 단 한 명이라면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아닌가?"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순방 중 전체 취재진은 취재에 제한을 두었고, 이번 외교의 핵심인 한미일 정상회담은 취재나 질문을 일절 허용하지 않았다"며 "청와대가 제공한 자료로만 받아쓰기를 강요했다"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집권 6개월 만에 국위와 자유,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국민의 한탄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며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언론의 자유와 공정한 보도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해 대통령실은 "개인적으로 내용은 잘 모르지만, 대통령이 평소 친분이 있는 기자를 만나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었을 뿐, 취재 내용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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