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홀로 '엔저, 금리인하' 외쳤던 일본, 달라진다

2022.12.21. 오전 08:02
그동안 일본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엔저, 금리인하'를 고수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유로는 일본은행(BOJ)이 인위적으로 금리를 억제한 사이, 금리차가 더 벌어져 외화유출 우려가 커졌다. 

 

심각한 엔화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도 일본 은행에 부담을 더했다.

 

지난 10월 엔-달러 환율은 150엔을 넘어섰고,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3.6% 상승해 40년 만에 가장 높은 소비자물가를 기록했다.

 

이에 20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장기금리 변동폭을 ±0.5%로 확대발표하면서 새로운 통화정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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