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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확산에 정부, 100억 긴급 지원

2023.10.23. 오후 05:33
충남과 경기에 이어 충북 음성군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발생 농장이 14곳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발생 농장 인근 방역대에 백신을 접종 중이지만 항체 형성 기간이 3주여서 추가 확산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 발생했고 당진·태안, 경기 평택·김포와 충북 음성에서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

 

정부는 기존 발생 농장과 음성 한우농가와 역학관계를 조사 중이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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