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짜 뉴스'를 다룬 `김 대리가 죽었대`..제3회 넥서스 경장편 대상

2023.07.07. 오전 12:47
넥서스출판사가 주최하는 제 3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에 서경희 작가의 소설 `김 대리가 죽었대`, 우수상은 이동현의 `잘가요 샐리`와 이석용의 `맛있는 사형집행 레시피`가 선정됐다.

 

서경희 작가의 소설 `김 대리가 죽었대`는 한 기업의 간판스타인 김 대리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팀원들이 힘을 모으는 내용으로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세태를 풍자한 책이다. 문학평론가는 "주제와 전개 방식이 돋보이는 작품이자 끝까지 읽게 하는 힘을 가진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서 작가는 "늘 공모전에서 떨어져서 힘들었지만 쓰지 않을 수 없어 계속 쓰게 됐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HOT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