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껌 한 조각에 미세플라스틱 최대 3000개… 씹을수록 '충격'
2025.03.26. 오전 10:29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연구팀은 시중에 판매되는 합성 고무 껌 5개 브랜드와 천연 고무 껌 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껌을 씹게 한 후 타액 샘플을 채취하여 미세플라스틱 방출 속도와 양을 측정했다.
실험 결과, 껌 1g당 평균 1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일부 껌에서는 1g당 최대 63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기도 했다. 연구팀은 껌 한 조각(보통 26g)에서 최대 3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으며, 연간 160180개의 껌을 씹는다면 연간 수만에서 수십만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껌은 고무 재질의 기초제에 감미료, 향료, 방부제 등을 첨가하여 만들어진다. 천연 껌은 치클 등 식물성 고분자 화합물을, 합성 껌은 석유 기반 폴리머를 사용한다. 연구팀은 측정 방법의 한계로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만 식별했기 때문에 실제 미세플라스틱 수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UCLA 생물공학자 리사 로우는 "합성 껌이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놀랍게도 합성 껌과 천연 껌 모두 씹을 때 비슷한 양의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천연 껌도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세플라스틱의 대부분은 씹기 시작한 지 2분 이내에 침의 효소 작용이 아닌 저작 활동, 즉 씹는 행위 자체에 의한 물리적인 작용으로 방출되었다. 또한 8분 이내에 98%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우 연구원은 "껌을 씹고 싶지만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고 싶다면, 여러 개를 바꿔 씹는 대신 한 조각을 오래 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모한티 교수는 껌에서 방출되는 미세플라스틱 양이 다른 경로를 통해 섭취하는 양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작년 한 연구에서는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 1L에 평균 24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것으로 측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 질환, 심장병, 생식 기능 저하 등과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 심사 평가를 받지 않았으며, 미국 화학회(ACS) 봄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BEST 머니이슈
- 50대 부부 한알 먹고 침대에서 평균횟수 하루5번?
- 72억 기부한 미녀 스님, 정체 알고보니..충격!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먹자마자 묵은변 콸콸! -7kg 똥뱃살 쫙빠져!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역류성식도염 증상있다면, 무조건 "이것"의심하세요. 간단치료법 나왔다!
- 인삼10배, 마늘300배 '이것'먹자마자 "그곳" 땅땅해져..헉!
- 현재 국내 주식시장 "이것"최고치 경신...당장 매수해라!!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당뇨환자', '이것'먹자마자
- "농협 뿔났다" 로또1등 당첨자폭주.. 적중률87%
- 비트코인으로 4억잃은 BJ 극단적 선택…충격!
- 개그맨 이봉원, 사업실패로 "빛10억" 결국…
- 한의사 김오곤 "2주 -17kg 감량법" 화제!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