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이폰 최대 생산공장, 기존 시급 '17배 위로금' 제시

2022.11.08. 오후 04:30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인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을 떠난 노동자들을 회유하기 위해 기존 시급대비 '17배'에 해당되는 위로금을 제시해 화제이다.

 

해당 공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3월 중순부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며 일을 진행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열악한 격리시설, 음식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노동자들은 대거 탈출했다.

 

이에 8일 Foxconn은 최근 채용 절차를 재개하고 탈출한 노동자들에게 공장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

 

폭스콘은 채용 공고를 통해 "내년 2월 15일까지 시간당 30위안(약 5700원)에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 "탈출한 노동자들이 복귀하면 보상으로 500위안(약 9만5000원)을 지급해 숙련 노동자가 공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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