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

오늘의 정치

2023.05.30. 오후 03:02

한국·미국·일본 등 3개국과 호주 등 4개국의 해상 전력, 싱가포르 및 캐나다를 포함한 6개국 병력이 참여하는 다국적 훈련이 31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위함기(욱일기)를 게양한 채 지난 29일 부산에 입항했다.

서 교수는 해군에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4개국에 욱일기의 역사를 알리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자위함기=욱일기'임을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은 아시아인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상기시키는 몰상식한 행위를 늘 벌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방부는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자위함기를 게양한 부분에 대해 ‘국제적 관례’인 만큼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수정 기자 crystal_lee@sosict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