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병원으로 향한 미사일 공격에 '신생아 사망''..EU "테러지원국"

2022.11.24. 오후 04:58
현지시간 2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7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수도 키예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정전이 발생했고 최소 6명이 사망했다.

 

이날 러시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는 "러시아는 순항미사일 70발을 발사와 드론 5대가 침범했으며 우크라이나는 51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포리자주 빌니안스크의 지역 병원에 미사일이 날아와 생후 이틀이 지난 신생아가 사망해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WHO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2월 전쟁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 의료시설을 총 703차례 공격했다.

 

한편, 이날 유럽연합(EU) 의회는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의결안이 통과 직후 '디도스(DDoS)'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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