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 세계 20점' 귀하신 고려 나전칠기 일본서 귀환

2023.09.07. 오전 12:22
송나라 사신 서긍이 '나전 솜씨가 세밀해 가히 귀하다'라고 인정할 만큼 고려의 나전칠기는 당대에 명성을 떨쳤다.

 

일본에서 환수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고려의 정교한 표현과 섬세한 기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상자에는 국화넝쿨무늬, 모란넝쿨무늬, 연주 무늬 등 약 4만 5천 개의 자개가 표현됐고, 특히 넝쿨무늬 잎사귀의 경우 가로 5㎜, 세로 3㎜ 정도로 정교하게 표현해 영롱한 색깔이 두드러진다.

 

고려 나전칠기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 20점밖에 남아있지 않은 유물로 그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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