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치

'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자진 탈당 '무고 증명하겠다'

2023.05.03. 오후 04:40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자진 탈당 의사를 전했다.

 

두 의원은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금품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던 인물들로, 야당 지도부는 결국 탈당을 권유하는 쪽으로 기울인 듯 보인다.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이들은 그동안 억울함을 호소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더 이상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 이들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팩트 여부와 별개로 당에 많은 부담이 되는 만큼, 당사자들이 진실규명을 더 적극적으로 해보겠다는 차원에서 탈당한 것이라는 게 두 의원의 입장이다.

 

윤·이 의원은 무고함을 증명한 뒤 복당하겠다는 입장이며 '앞으로 조사나 사법적 과정에서 성실히 임해서 이 문제를 밝혀나가겠다'며 '선당후사 정신으로 법정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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