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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연말까지 도와달라"..홍준표 "'듣보잡' 정리가 먼저"

2023.11.08. 오후 04:10
8일 인요한 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게 연말까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인 위원장은 홍 시장에게 당에 애착이 있는 것을 안다며 당의 통합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부탁했다. 

 

이에 홍 시장은 윤 대통령 곁의 '듣보잡' 세력을 지적하며 그들을 정리한 뒤 새로 시작하라고 답했다. 또 이 전 대표에게 '성 상납'이라는 터무니없는 주홍글씨를 써서 딱지 붙이고, 경찰에 고발하는 등 모욕을 줬는데 이 전 대표가 돌아오겠느냐며, 쉽게 돌아오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의 문제 역시 친윤계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대통령을 이용해서 사욕을 채우는 사람들이 많다며 혁신위가 그런 세력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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