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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재혼 상대 전청조..알고보니 사기 전과 3범

2023.10.27. 오후 03:51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펜싱 은메달리스트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모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26일 새벽 남 씨 어머니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려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전 씨를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석방하고, 남 씨 주변 100m 이내 접근과 전화, 메시지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결정했다.

 

동아일보에는 전 씨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남성 행세를 하며 자신을 파라다이스호텔 카지노 회장의 혼외자라고 속인 뒤 최소 피해자 11명에게 혼인 빙자 사기 등으로 3억 원 이상을 뜯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씨는 사기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3차례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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