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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무리한 일정이 패배의 원인?

2023.03.15. 오후 01:38
야구 대표팀은 무리한 훈련 일정으로 올해 WBC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강철 KT 감독이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면서 2주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훈련 연습을 진행했었다. 이강철 감독이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을 선택한 이유는 소속팀인 KT와 키움, LG, KIA, NC, 한화 등 총 6개 팀의 스프링캠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훈련 기간 애리조나 투손의 날씨는 궂은 날이 많았고 연습 경기가 취소가 되며 이동 중 비행기 고장 문제 등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이어졌고 결국 WBC 1라운드 탈락을 확정 지었다. 특히 호주 시드니에서 훈련했던 양의지는 WBC 개막을 앞두고 시드니에서 도쿄까지 총 7곳을 옮겨 다녀 컨디션이 나빴다.

 

결국 이강철 감독은 투수들의 컨디션 난조에 선수 기용에 어려움을 겪었고 상당수의 투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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