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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퇴출 이다영, SNS까지 공개하며 `배구 여제` 저격

2023.08.21. 오후 03:44
학폭으로 V리그에 퇴출당한 이다영이 흥국생명의 김연경을 저격하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다영은 지난 18일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SNS에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는 "연경 언니 늦은 시간에 연락 보내 죄송하다. 언니가 무시하고 싫어하는 거 다 아는데 그러실 때마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했고, 이어 `킴`이라고 표시된 상대는 "내가 그렇게 해서 힘들고, 무서워도 참아. 나도 너 불편하고 싫어도 참고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다영은 김연경이 자신을 투명 인간 취급하고 연습할 때나 시합할 때는 얼굴 보고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다영의 급작스러운 폭로전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김연경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도전하는 것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계속되는 이다영의 폭로에 김연경의 소속사는 강경한 대응을 시사하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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